헬스오션 초유 먹어본 친구가 이거먹고 감* 안걸렸다고 해서
자가면역질*이 있는 엄마께 사드렸어요.
엄마가 일때문에 늘 물과 화학약품에 손을 담그고 계셔야해서
처음엔 좀 심한 주부습진 인줄 알았는데 점점 손이 나무껍질처럼 딱딱해지고
갈라져서 피나고 아무리 강한 보습크림, 연고를 매일 발라도 낫지 않았어요.
그냥 피부병으로만 생각했는데 대학병원에서 자가면역질* 진단 받으셨고,
자가면역질*은 완치란게 없고 조절만 있을 뿐이라고 해서 3년정도 대학병원에서
약을 타다 먹었지만 악화시키지만 않을뿐 일을 관두지 않는한은 유지정도 밖에 안된다고 했었어요.
조금만 피곤하다 싶으면 손이 딱딱하고 갈라지는것으로도 모자라 손목, 팔을 타고 어깨까지
반점이 올라오고 심할땐 얼굴까지 반점이 올라오고 전체적으로 붓는게 아닌
벌레물린 자국처럼 군데군데가 퉁퉁 부어오르기도 했었습니다.
질*때문에 3년 넘게 정기적으로 병원 다니면서 약을 드시다보니 어느날은 간수치때문에
응급실까지 가게됐고 급하게 알아보다 친구가 추천해줘서 초유 알게되었어요.
엄마도 간에 너무 무리가 간다고 병원약 아예 끊으시고 효과 봐보시겠다고 일부러 초유만 챙겨 먹었어요.
오히려 병원약 먹을때 유지밖에 안되던 손이 지금은 반점은 싹 없어지고,
완전 낫진 않았지만 나무껍질 처럼 딱딱했던것도 정말 눈에 띄게 좋아졌어요.
손끝이랑 손톱부분은 아직도 조금 심한 습진 정도로 늘 갈라지고 피나고 하지만,
이건 일 관두시긴 전까진 안나을거 같아요.

이렇게 좋아지실 줄 알았으면 사진이라도 찍어 뒀을텐데, 그땐 흉하다고 사진 찍을 생각 못했었어요.
진짜 사진이 있었다면 헬스오션 홍보자료로 써도 될정도로 너무 좋아졌고,
저희 엄마 오랜만에 만나시는 분들은 손 다 나았다고 꼭 한마디씩 하시거든요.
그냥 잠깐 먹어보고 쓰는 후기 아니고, 이거 쓰려고 주문내역 봤더니 17년 9월에 처음 사서
2년 가까이 꾸준히 설명서에 나온 복용방법 잘 지켜서 챙겨드시고 본 효과에요!
2년만에 효과 봤단건 아니고 꾸준히 드시고 몇개월쯤 부터 좋아지셨는데 제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요 ㅠㅠ.

보통 영양제를 병원 약처럼 병을 낫게하거나 직접 체감하는 효과를 크게 기대하고 먹는 건 아닌데,
저도 너무 신기해서 어디 컴플레인 걸때나 글써봤지 이런 후기 남기는건 처음인거 같아요.
다른 후기들 보니까 아기들이 많이 먹는거 같은데 진짜 이거 효과 좋고 믿고 먹어도 될꺼 같습니다.
영양제에 관심많아서 저도 챙겨먹는거 여러가지고 주변에서 추천해달라는 부탁도 많이 받거든요.
솔직히 이게 하루에 2번 4알씩 씹어서 먹는게 쉽진 않은거 같아요. 특유의 맛도 있고..
그래도 부지런히 잘 챙겨먹을수만 있다면 면역 관련은 꼭 이걸 먹으라고 주변에 추천 많이해요.

혹시나 광고로 오해하진 않으실까 최대한 담백하게 쓰려해도 간증수준의 글이 되었어요..
오해하시든 말든 저는 요거 팔아준 헬스오션에 감사합니다 ㅎㅎㅎ
오랜만에 누가 또 추천해달라해서 생각나서 들어와봤다가 시간나서 쓰고 가요.
아 저희 엄마 50대 초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