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 뉴질랜드 방문&여행&체류 시 주의사항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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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5-11-26 17:50 조회1,89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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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경이로운 땅으로 꼽히는 뉴질랜드~
뉴질랜드 여행지는 훌륭한 경치와 활기찬 야외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유명한데요.
오늘은 뉴질랜드 여행 시 유의할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요~
뉴질랜드 국가적 특색에 대한 주의 사항
뉴질랜드는 유럽, 특히 영국의 중산층 정착민들로 이루어져 정치가 안정되어 있으므로
특별히 안전을 요하는 사항은 없습니다.
다만 원주민 마오리 및 남태평양 소수민족, 세계 각국의 이민자들이 어울려 살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인종차별 문제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원주민 마오리에 이어 유러피안들의 이주,정착 뒤 200년이란 역사가 지났습니다.
따라서 유러피안이라고 해도 선조 가계를 볼 때 마오리의 피가 흐르는 현지 키위들이
상당히 많으니 이 부분을 염두하시고 특히
마오리 원주민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은 절대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뉴질랜드는 인구가 적기 때문에 어려움에 처할 경우 도움을 청할 주위 행인이나
경찰의 수가 적다는 것도 유념해야 합니다.
전국적으로 여행 위험 지역은 없지만 미개발 자연 지대가 많고 인적이 드믄 곳이 많기 때문에
간혹 길을 잃는 외국인들이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여행 계획과 일정 등을 주변사람들에게 꼭 알리고 떠나는 것이 좋습니다.
공공장소에서의 주의사항
공공장소에서의 질서는 잘 지켜지고 있으므로 위험한 점은 거의 없습니다.
매우 안전한 나라로 선진 시민의식이 준수되고 있으며,
사회 분위기 또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도 엄격함과 규율을 매우 중시하는 성숙된 문화 입니다..
공항에서 주의할 것은 밀수 및 마약 단속이 엄격하므로 타인의 짐 또는
소지품 따위를 부탁 받아 전달해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음식물 검사가 엄격하고, 생물 검역이 엄하게 단속됩니다.
골프채, 자전거, 캠핑용품 등도 반드시 세관에 신고하고 반입해야 합니다.
인권을 중시하는 나라이므로 뚜렷하게 흑백 판정이 내려지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어린이와 여성, 노인들의 인권을 최우선으로 다룹니다.
사진 촬영 제한 구역 또는 여행 제한 지역
사진 및 비디오 촬영 금지 구역은 촬영 금지 펫말이 붙어 있습니다.
관공서 등은 입구에서 미리 동의를 구해야 합니다.
여행 제한, 자제 요망 지역은 특별히 없습니다.
다만 섬나라 특성상 급작스런 기후 변화에 항상 대비해야 합니다.
타우포 중앙 산악지역 등은 폭설, 강풍 등으로 간혹 도로가 폐쇄되는 경우도 있으니
여행 출발 전 현지 날씨와 도로 오픈 여부를 확인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야간 운전 중에는 동물들이 갑자기 도로에 나타나는 수가 있으므로
자동차 여행시에는 항상 좌우 정면을 살피고, 음주 운전과 과속 운전에 대한 법규가
엄격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지방도로의 경우 최고속도 100km/h 이며, 일방통행 다리가 많이 있으니 주의해서 운전해야 합니다.
도로를 건너는 양떼와 소떼를 만날 경우 잠시 멈추어 먼저 지나갈 수 있도록 기다려줘야 합니다.
여행 중 낚시나 해산물(전복, 조개 및 각종 어패류 등)을 채취할 기회가 있을 경우는
뉴질랜드자원보호청에서 정한 사이즈 및 수량규정을 사전에 숙지해야 합니다.
현지인 또는 현지 사정을 잘 아는 교민의 도움을 받아 규정된 어종별 수량을 초과하거나
크기 미달의 어류를 잡아 처벌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종교, 풍습, 관습, 국민성에 대한 주의사항
종교는 각양각색이나 영국의 영향으로 성공회가 가장 많습니다.
다음으로 카톨릭, 개신교 순서입니다.
뉴질랜드 어느도시에서든 한국 교민들의 교회, 성당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손님 초대나 이웃 방문은 사전 약속에 의하며, 주로 2~3일 전에 확인합니다.
철저한 핵가족주의라 개인 생활을 존중하며 인사는 유럽인들의 악수 내지 가벼운 포옹,
마오리 원주민들은 "홍이(hongi)"라고 하며 코를 서로 맞대며 "kia ora"라고 말하는
전통 방식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정방문을 초대 받았을때는 보통 BYO(Bring your Own, 또는 포틀락 파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대 받은 분들도 각자 한접시의 요리, 음식을 장만해서 갖고 가시거나,
와인 또는 초콜릿을 초대한 분에게 선물하기도 합니다.
건강상 주의사항
대체로 뉴질랜드 남섬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춥습니다.
전통적인 뉴질랜드 주택엔 중앙난방을 하는 경우가 매우 적습니다.
응급 환자를 위한 긴급 연락처가 잘 되어 있고, 천식 이외에 유행성 감기가 사계절을 통해
있으므로 이비인후를 조심하고, 피부암이 많으므로 직사광선에 노출될 경우에는
선그라스, 모자 등을 착용해야 합니다.
각 도시마다 GP, Medical Centre, 전문의, 종합병원 등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응급 구조를 위한 St. John 앰뷸런스, 구조 헬리콥터 등도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화재, 경찰, 앰뷸런스를 부르는 번호는 공통으로 "111"입니다.
뉴질랜드 안전 수칙
가능하면 본인이 잘 알고 믿을 수 있는 사람과 함께 여행합니다.
현금 출납기(ATM)을 사용할 때는 가능하면 소액을 자주 인출합니다.
많은 현금이나 고가의 귀금속을 가지고 다니지 않습니다.
비교적 안전한 나라이기는 하지만 히치하이킹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Bar)를 방문한 경우 낯선 사람이 권한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